아워 이디엇 브라더 (Our Idiot Brother, 2011)
아훗! 사랑스러운 영화야 ~난 이런 영화가 정말 좋아. 크게 감동적이거나, 감명깊진 않지만.잔잔하게 미소짓게하는 이런 영화.어쩌면 내 삶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대단하진 않지만 소박히 나를 변화시키는 영화.후후 우린 얼마나 서로가 만든 삶의 규칙(?) 속에서 서로를 속이고, 나 자신을 속이며 살고 있는지.절대 나만이 알아야하는 고통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서로 나누면 얼마나 가벼워 지는 것인지. 삶은 나누는 것이며, 진실함 그 속에서만 건강할 수 있다는, 교훈을 준! 어쩌면 세상 사람들이 볼 때 네드는 멍청한, 찌질한, 그리고 세상 물정따윈 모르는 철부지 같지만,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평생 하지 못할 자신에게 진실하고,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진실한. 그런 사람이 바로 네드였다. 네드 같은 사람들이 ..
2013. 3. 4.
아티스트 (The Artist, 2011)
처음엔 음향이 잘못 된 파일인 줄 알고, 네이버에 검색해보았다.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무성영화였다.그 사실을 알고, 아 지루하겠다. 근데 왜 이렇게 사람들이 좋다고 하지? 하며, 호기심 반으로 영화를 계속 보게 되었다. 헌데, 이야.. 무성영화인데 이렇게 흡입력, 몰입도가 좋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대사를 앞도하는 배우들의 연기와 연출력이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스토리를 보며,우리 생활 속에도 참 그러한 것들이 많지.. 진심은 말 뿐 아니라, 다른 모든 요소를 통해 전해지는구나. 생각했다. 아무튼 강 추 영 화 !
2013.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