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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_ 옥상달빛 나는 내가 반짝이는 보석보다 그저 바닷가에 동글동글 윤이 나는 반듯한 돌이 된다면 참 좋겠어 한번에 안보여도 나는 내가 손이 예쁜 사람보다 그저 따뜻한 손을 가진다면 좋겠어 소담한 저녁식탁에서 향긋한 이야기 넘치기를 2013. 5. 9.
사랑이란_윤상 많은 고민 끝에 적어낸 듯한 가사 담백한 보이스를 통해 듣게 된 심오한 가사가 귀에 쏙쏙. 자유란? 사랑이란? - 내가 보이긴 할까 너 있는 거기서 달콤한 유혹이 너의 눈을 가려버린 지금 언젠가 내게 말했지 진실한 사랑은 정해진 룰에서 벗어나지 않는 거라고 그럴 수도 있겠지 우리에 삶에 정답이란 없는 것 오랫동안 꿈꿔온 사랑이 다를 수도 있겠지 들어봐 나의 사랑은 함께 숨쉬는 자유 애써 지켜야 하는 거라면 그건 이미 사랑이 아니지 너도 울게 될 줄을 알고 있었다면 난 너를 절대로 떠나보내지 않았을텐데 스스로 만든 약속을 어긴건 너이지만 괜찮아 결국은 이별까지도 사랑인 걸 그럴 수도 있겠지 우리의 삶에 정답이란 없는 것 오랫동안 꿈꿔온 사랑이 다를 수도 있겠지 짧았던 나의 사랑이 이렇게 끝나지만 손끝에 새.. 2013. 5. 3.
믿음 _ 이소라 지난 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어반자카파가 불렀던 이소라의 믿음. 권순일의 고음처리가 참 인상깊었던 그리고 몇번을 되풀이 하여 듣다. 이소라의 원곡 라이브가 듣고싶어졌다. 첨부첨부! 눈물나는 라이브. 2013. 5. 3.
침묵 게임 문득 2006년에 방영되었던 썸데이 드라마의 대사가 생각이났다. 침묵게임 그녀가 아는 것과 그녀가 안다는 것을 내가 안다는것 내가 안다는 것을 그녀가 또한 안다는 것 절대 그 사실을 먼저 말하면 안되는 침묵 게임 그것은 승자는 없고 패자만 존재하는 이상한 게임의 시작이었다 그렇다 침묵 처럼 무서운게 또 있을까? 침묵안엔 너무나 많은 것들이 담겨져있다. 그렇기때문에 사람들은 묵비권을 주장하지 않던가 하지만 그 침묵으로 감추려는 그것은 침묵할 수 록 오히려 상처만 더 또렷해 질 뿐이다 이래저래 침묵은 무서운 무기다 2013.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