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08 memento mori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2016. 4. 7. 이별없는 세대 _ 볼프강 보르헤르트 2016. 3. 15. 여덟단어 _ 박웅현 2016. 3. 15. 이아립 이아립의 목소리를 들으면 나의 젊은날이 떠오른다. 물론 지금도 젊지만. 스무살 초반 시절이 마구마구 장면장면 떠오른다. 그리고 그 때의 느낌이 마구 나를 감싸고... 말그대로 센치해진다. 특히 스물한살 두더지랑 같이 갔던 스웨터공연을 보러 간 날이 생각난다. 스웨터 보컬이 이아립이니 당연한 일이지만. 그날 참 재밌었다. 무엇보다 서울이란곳이 오디오로만 듣던 가수를 직접보고 느낄 수 있는 정말 문화적인 공간이라는것을 직접적으로 느낀 날 같다. 그시절엔 굉장히 능동적인 오덕후였다 마이큐 공연도 혼자보러가고 그 공연에 온 장윤주 사이다 정신 나난을 보며(그시절 나의 우상은 장윤정이었고 그들의 모임이 정말 멋져보였다. 그들은 성경을 읽고, 서로의 위로가 되어주고, 긍정의 힘을 주는 사람들로 보였다. 그리고 .. 2016. 3. 3.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1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