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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Stranger Than Fiction, 2006

by yoni_k 2013.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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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일상을 인포그래픽으로 표현을 아주 정교하면서도 세련되게 잘 해낸 영화. 


아무쪼록 인포그래픽으로 가득채운 그의 일상. 정말 계산적이고, 매일같이 틀에 박힌 삶을 사는 그에게,

어느날 자신의 모든 일상을 나레이션하는 여성의 목소리가 귀에 들리게 된다. 그것도 그의 귀에만.

여성의 목소리는 일일이 그의 모든 행동을 묘사하는데,


정신과 의사에게 찾아간 그는, 우연히 TV를 통해 그의 귀에 들리는 목소리의 주인공이 '비극'만 쓰는 작가였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녀가 쓰는 신작의 주인공이 바로 그였던것.


과연 그의 삶은 비극으로 끝날것인가. 희극으로 끝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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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었던 장면. 

무엇이든 기록하는 그는, 짝사랑 하는 그녀와 나의 관계가 비극이 될 지 희극이 될 지 모든 상황 하나하나 자신이 느낀 감정을 체크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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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 비극. 비극!

나도 매일같이 비극에 체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