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풀리고 부터 벼르고 벼르던 자전거 출근을 행동으로 옮기기까진.. 봄부터 초여름이니. 거의 한계절이 걸렸다! ㅠ
그래도 오늘는 결심이라는 결연한 단어를 가지고 (이리도 결연해야하는일인가!) 아침에 자전거에 올라탔다
운동은 시작이 어려울뿐 .. 정말 좋았다.
음악 먼저 정비한 건 나의 현명한 선택이었다!
쌍큼한 브금과 함께 한적한 탄천을 누리니!
그 복작한 서울에서 지옥철을 타며 출퇴근 하전 지난날을 되돌아보며..
정말 값진걸 얻었고 (이런게 상위층이 누리는 삶의 질일 수 있겠구나 싶은 신세계) 누리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감사해야지!
part 2.
책임근무제가 시행 된 후 상당히 늘어난 아침 시간! 11시 출근 핵감동 ㅜㅜ 이 제도가 나에게 이득될 것은 아침 시간밖에 없을것 같단 계산이 들었고, 아침 수영을 끊었다!
물에 뜰줄도 몰랐던 내가 차차 물에 익숙해지고
자유형, 배형. 이젠 평형 그리고 접영 물타기까지 배우고있다! 꾸준히 2월부터 3개월간 노력한 결과이다! 엄청 뿌듯하다:-)
월 수 금은 아침수영으로!
화 목은 자전거로 출퇴근!
건강을 지키자! 움직임의 기쁨을 느끼자!
나의 이 특권을! 누리고야 말테다! (게으름이여 물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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