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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2015.05.26 일기

by yoni_k 2015. 5. 27.

오랜만에 생각을 적고 싶었다!
매일의 기록을 꾸준히 해야지 싶다가도 늘 까먹곤 한다
게으름은 꼭 풀어야할 숙제이다

요즘은 사회생활을 잘 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자신의 일을 책임감 있게 잘 해내는 사람?
자신의 일을 잘 포장하여 내 보이는 사람
타인의 말에 귀 기울이고 도움을 주는 사람
상사의 요구사항을 잘 간파하는 사람
자신의 역량을 잘 파악하고 그 안에서 페이스를 조절하는 사람
협업에 능한 사람
내일 다른 사람의 일 딱 구분 하는 사람
일 보단 관계를 더 중요시 하는 사람
타인에 대한 경계심이 없는 사람

나는 어떤 사람일까! 생각해보는데
난 조금 개인적이고, 할일의 바운더링을 치고 적정선에서 끝내고 집에가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
그러면서도 타인에게 인정받는건 기본으로 원한다. 즉 이에 따른 나의 일의 마무리도 철저히 하는 편이라 생각든다. 이해도도 높고 효율도 높다. 대신 상사에 대해 마음 열기가 어렵고, 그 후에도 아부성 발언 이라 던지 . 함께 있는 시간이 너무 불편하고 어색하다.

내 일은 그 일대로 평가받고 싶은데, 부차적인것 까지 잘하는 이들을 보면 대단하다 싶다.

사회생활을 잘 하는 것이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나 또한 잘 하고 싶지만 마음 자체가 잘 움직이지 않고, 안면 근육 자체가 상사 앞에서는 기본으로 굳혀진다. 다 티 나지 뭐.


나도 솔직히 욕심이 아예 없는 편은 아닌듯 싶다.

너 자신을 알라.

그래 . 날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자아 성찰의 시간이 더욱 더 필요하겠다.
일기를 자주 쓰고 매일의 나의 생각을 돌이켜 보고, 고칠점.배울점.발전시킬 점 추려보자!

더욱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을것이다 라기 보단
더욱 편하고 온순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편안해지자 평온해지자 온유한 사람이 되자!
강요는 아니다! 흐르는대로!
미움도 다툼도 하면서 부딪히며!

나 그대로 살아보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