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 아침
비가 추적추적
여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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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테라로사로 아침 커피 한잔 하러
창가에 앉아 비를 보면서
커피 한잔
차분함으로 가득한 시간
제주,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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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빤 아메리카노, 나는 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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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마치고 나니, 이날 비오는 제주가 젤 좋았단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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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mex 를 좋아하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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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다 마시고
카페 한바퀴를 돌러 나왔는데
정말 예뻤다. 조경을 잘해서일까~
여기에도 여름 수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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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오빠가 필카로 찍은 테라로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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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밥먹으러 만선식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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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또 먹고싶다!!
고등어회
서비스로 주신 돼지산적도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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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명품 카!
세월을 함께한 할머니와 러블리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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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앤트러사이트
마을 어귀에 하나의 어색함도 없이 조용히 자리 잡고 있는 카페.
원래 제분공장의 모습 그대로
주민들과 마을과 함께 자연스레 녹아있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 그걸 염두해 두고 만든 카페였다
http://cafe.anthracitecoffee.com/?p=2231
url링크 참고!
제분 공장 안의 기계 모습 그대로. 조명만 살짝 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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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랑 참 잘 어울리는 카페였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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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을 보면 채광이 잘 들어 올 수 있도록 투명하게 설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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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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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 시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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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광
건축의 아름다움
파운드 케익과 레몬쿠키
그리고 오늘의 커피
이곳은 바닥이 주는 질감이 정말 멋진것 같다
질감과 형태가 주는 공간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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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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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필카사진들
애월쪽으로 드라이브 후
마지막 코스
동진시장
각자 집에보낼 갈치를 포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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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