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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울컥

by yoni_k 2015. 12. 4.


내가 눈물이 많은 편인건 알았지만....

내 이별도 아닌 이별에 내가 눈물을 두번이나 흘릴 줄은 몰랐다네


아무튼..

사람 마음이 같을 순 없다 생각하지만..

온전히 통하는 순간 순간이 모여 둘만의 사랑 만들어 간다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라면, 아니였다면 정말 슬픈 것 같다


그게 누군가에겐 준비된

누군가에겐 날벼락인


어찌보면 배려하는

어찌보면 이기적인


양면이 늘 함께하는 이별앞에 그저 지켜만 볼 뿐~~


그리고 그 아픔 뒤에 더욱 단단해지길. 

아니 단단이 아니다..

그래 더 더 사랑하는 마음을 허락해주시길


그냥 행복했음 좋겠다.

한번도 상처 받지 않은것처럼.. 이란 말이 오늘은 다르게! 정말 절대의미로. 상처받지 않은 것 처럼 살아가길!

모든것이 아물고 모든것이 제자리로 이전으로 돌아가길


아파하는 마음이 너무 아프다~

울컥


.


이별은 너무 아픈것 같다.. 모든 이별들이 그저 다 잊고 포옹하고 제자리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참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