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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애플뮤직예찬

by yoni_k 2015. 10. 20.


애플뮤직을 사용해보았다.

무료 프로모션 나온지 꽤 되었는데 쓰는 네이버 뮤직이 있다보니 미루다미루다 이제야 입장했다.

미국계정에 신용카드를 입력해놓았다면 별도의 액션없이 스무스하게 입장한 것 같다. 3개월 후 자동으로 결재가 되도록 설정되어있어서 조금 뜨끔하긴 했지만. 간단한 경로를 통해 자동결재를 해제할 수 있었다.

제일 좋은 기능은 for you 의 추천음악이다. 간단히 좋아하는 장르와 좋아하는 가수를 다중선택 하면 나에 취향에 맞는 음악을 제공해준다. 아티스트에 대한 collection 및 앨범 추천. 앨범단위의 추천이 인상적이었다(음악들을줄 아는구만!) 

그리고 기존의 한국 뮤직 플레이어와는 다르게. 나의 뮤직 리스트의 개념보단 흘러가는 라디오 느낌. 나의 리스트는 굉장히 안쪽에.. 숨겨두고.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컨텐츠 영역이 부각된것같다.

더 써봐야 알것같지만…

플레이어 부분은 다양한 기능들을 담았음에도 ui이가 세련되고. 깔끔했다(애플 디자인을 평한다는 것 자체가 민망하지만..) 아무튼 뮤직 매니아부터. 대중적인 일반유저 두마리토끼 모두 잡은 듯 한 느낌.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