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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당신을 부르며 살았다 _ 마종기

by yoni_k 2014. 6. 16.





통근 시간이 길어지면서 지하철에서 책 읽을 일이 많아 질 것 같은데, 이 책은 지하철에서 읽기엔 조금 불편한 책이었다.

계속 눈물샘을 자극하는 ㅠㅠ 누가 보면 실연 당한 줄.


아무튼 이 책은 마종기 시인이 자신의 작품에 얽힌 사연을 적은 에세이집.

시를 다시금 읽게 되고,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해석이 가능해 졌다. 

시를 읽고, 사연을 읽은 뒤, 다시 시를 감상하게되는.

이리폈다가 저리폈다 반복하게 되는 그런 책.


그리고 더욱 더 마종기 시인이 좋아지는


그런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