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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노래를 부르면 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나만이 부를 수 있는 노래, 내가 잘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부르면 되지 않겠는가. 삶 또한 그렇다. 삶의 고수들이 도처에 수두룩하다. 그들의 삶 앞에 보면 나의 삶은 늘 초라하게 보이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다면 나는 살지 말아야 하는가? 늘 주눅 들어 있어야 하는가? 그럴 것 없다는 것. ‘나’ 의 삶을 살면 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 이윤기, 내려올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