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 이디엇 브라더 (Our Idiot Brother, 2011)
아훗! 사랑스러운 영화야 ~난 이런 영화가 정말 좋아. 크게 감동적이거나, 감명깊진 않지만.잔잔하게 미소짓게하는 이런 영화.어쩌면 내 삶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대단하진 않지만 소박히 나를 변화시키는 영화.후후 우린 얼마나 서로가 만든 삶의 규칙(?) 속에서 서로를 속이고, 나 자신을 속이며 살고 있는지.절대 나만이 알아야하는 고통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서로 나누면 얼마나 가벼워 지는 것인지. 삶은 나누는 것이며, 진실함 그 속에서만 건강할 수 있다는, 교훈을 준! 어쩌면 세상 사람들이 볼 때 네드는 멍청한, 찌질한, 그리고 세상 물정따윈 모르는 철부지 같지만,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평생 하지 못할 자신에게 진실하고,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진실한. 그런 사람이 바로 네드였다. 네드 같은 사람들이 ..
2013.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