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ily

침묵 게임

by yoni_k 2013. 4. 24.

문득 2006년에 방영되었던 썸데이 드라마의 대사가 생각이났다.

침묵게임

그녀가 아는 것과
그녀가 안다는 것을 내가 안다는것
내가 안다는 것을 그녀가 또한 안다는 것
절대 그 사실을 먼저 말하면 안되는 침묵 게임
그것은 승자는 없고 패자만 존재하는 이상한 게임의 시작이었다


그렇다 침묵 처럼 무서운게 또 있을까?
침묵안엔 너무나 많은 것들이 담겨져있다.
그렇기때문에 사람들은 묵비권을 주장하지 않던가

하지만 그 침묵으로 감추려는 그것은
침묵할 수 록
오히려 상처만 더 또렷해 질 뿐이다

이래저래 침묵은 무서운 무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