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자들에게 마음의 평화와 자유 보 다 더 귀한 것은 없다. 반대로 늘 바쁜 일반인들은 언제나 끊임없이 땀 흘리고 안간힘을 쓰면서 복잡한 머릿속을 더욱 고단하게 쥐어짠다. 사실 이 두 부류의 진정한 차이는 보통 사람들은 삶의 방향을 결정할 때 늘 타인의 견해에 의존하고 그들이 내리는 판단에 따라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는 데 반해, 성자는 자신의 내부에서 솟아 오르는 것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이라 할 수있다. 다시 말해서 끊임없이 자신이 누구인가를 다른 사람에게서 확인하고자하고 스스로 심오한 문제들에 대해 질문하려 들지 않는다면 우리는 속임수와 거짓에 가득 찬 겉치레, 미덕없는 명예, 지혜없는 이성, 행복없는 쾌락 밖에 누릴 것이 없을 것이다.
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