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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이란 무엇일까.
사랑에 있어서 익숙함은 독이 되는 걸까?
새로운 것, 낮선 것은 항상 반짝 거리는 것일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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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수영을 마치고 노인들과 샤워를 하며 나온 대사.
자신이 제모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불평하며, 남편은 아무것도 모른다며 새로운 것에 혹하게 된다는 젊은이들의 대화에
노인의 일침.
새 것도 헌것이 된다우.
헌 것도 새 것이였지.
ㅎ
ㅎ
ㅎ
알다 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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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고인이 된 히스레저의 전 부인, 미셀 윌리엄스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게 나온 영화.
루크커비라는 새로 알게 된 배우의 눈빛은 날 설레게 했고, (진심어린 그 눈빛. 나도 느껴봤더 그 눈빛 *_*.. 최고.)
그림, 인력거, 요리(치킨ㅋㅋ) 등 요소들이 내 스타일인 영화.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