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을 키우다보면 참 많은 사색을 하게 된다
1. 병든 줄 알았던 식물을 다시 살렸을 때의 기쁨
2. 식물이 좋아하는 자리가 있는 점.
볕이 잘드는 자리 , 그늘진 자리, 통풍이 잘 드는자리
알고보면 제각기 각자의 자리가 있고 그 곳에 자리할때 식물은 그 빛을 보여준다
매일 매일 보면 그 자리가 정말 그 식물의 자리인지 주인을 알아챌 수 있다
주인 마음대로 알맞지 않은 자리에 욕심대로 두다보면
결국 얼굴빛으로 식물을 말한다
여기 자리가 아니라고..
난 잘 자리잡고 있는걸까.
3. 잎이 지면서 식물은 자라난다. 그리고 식물의 대는 그 잎이 나고 진 자리길로 굵게 굵게 점점 채워진다
4. 식물이 자란 시간은 거짓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