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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프로 나의 이상형을 만났다면?, 그리고 그 사람을 내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면,
그게 어찌 '관계' 이겠는가.
엉뚱한 발상으로 꾀나 뻔한 관계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나쁘진 않았다.
기억에 남는 건,
주인공 남자의 이상형이 '완벽한' 인간이 아니였다는 것, 부족함 투성이였다는거
그리고 주인공의 집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다.
사랑의 유통기한, 익숙해 지는 것에 대한 이야기, sparks.
비론 오랜 시간 연인으로 지낸다면 sparks는 적겠지만,
존재 자체만으로 가치가 있는, 그런 인연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