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 김포공항 도착! 두세시간밖에 못자고 나온 우리는 아침밥부터 해결하기루.
ㅋㅋㅋ
근데, 발권먼저 안하고 밥먹고 띵가띵가 하다가 마일리지로 끊은 바람에 좌석을 설정 안해놔서
따로 앉게 된 우리
느리적거린다구 엄청 뭐라고했는데, 미안하넹
뿅! 도착!
평대리~ 앞 풍경에 매료되어 사진을 막막 찍었당
신난당
제주도!
ㅎㅎㅎ 사진먼저 다다닥 찍구
나의 셀프 네일!
내가 생각하는 제주도의 색감이 온통 담겨있네, 하늘,에메랄드빛 바다, 그리고 검은 돌, 초록 빛 풀들!
필카 찍는 훈이
원랜, 풍림다방에 주차하고, 명진전복까지 걸어가려고 했으나,
걷기엔 꾀나 먼 걸이였기에.
다시 풍림다방으로 고고!
바다 앞에 있었던 풍림다방 표지판
바람과 숲이 있는 다방!
제주에 딱 맞는 이름이네
오..
허나, 아저씨께서.. 휴가를 가시..가시었습니다 ㅜ
또르르
수요미식회에서 , 홍아줌마가 "이 아저씨 누구늬"라고 감탄했던 그 커휘맛을!!!
못보고 가다닝. 슬프지만
안녕
좋은 휴가 보내세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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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착한 명진전복!
대기가.. 무려 1시간 30분 ^^
내 귀를 의심하게 만드는 아주머니의 해맑은 표정 ^^
그래도... 맛집이라 그런지 예약 시스템이 잘 되어있어서, 메뉴 딱 적고, 다른 곳에서 놀구 있으면
아주머니께서 밥 먹을 시간이 됐다며, 전화를 주신다!
그런 쪼르르 가서 먹으면 됨 *ㅅ*
나이스. 11시쯤 우리는 갔으니 1시간 30분 뒤면 식사시간이자나~ 딱이얌
역시 완벽해 훈욘 ☆ºㅅ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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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전복 예약 후
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월정리 카페거리~
엄뭐. 이 낯선 풍경은 뭐얌
1년전엔 굉장히 조용했는데
북적거리는 사람들과.
서핑을 즐기는 청년들
마이애미얌~
애미냠
휴대폰 화질이 좋지 않구나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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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났냠
구경하다, 고래가 될 카페 옆 카페.. (이름몰라^^)에서 맛없고, 양이 많고, 비싼 커피 한잔을 마시고
대략 1시간이 지나서
명진전복으로~
눈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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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도 바다는 계속된다 ><
샤랄라
ㅎㅎㅎㅎ
이거 보면서 기다렸어
시간가는 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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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마주한 명진전복
ㅎ
군침 꼴각
우린 전복 뚝배기 2개
전복구이 1개
시켰는데~ 뚝배기는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많이 남겼다 ㅜ
구이 1개, 뚝배기 1개면 딱 적당히 먹을 수 있을 듯!
전복 구이는, 수요미식회의 정보와는 다르게, 내장이 들어가 있었다. 황교익님의 의견이 반영 된 듯한..
아무튼 고소하고, 버터를 칠한 듯 풍미가 좋았고! 식감 또한 기가 막혔다 ><
양도 푸짐 완전 추천!
같이 나오는 양파랑 싸먹으면 더 맛있어용
전복 뚝배기도.. 짱. 약간 달달하다 싶으면 우려낸 국물로 입을 싹 가시면! 첨 먹어보는 쌉싸롭한 맛이 일품!
가격정보
전복구이 3만원
전복뚝배기 1만 5천원
위치
명진전복 / 해물,생선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515-28번지
- 전화
- 064-782-9944
- 설명
- 전복돌솥밥으로 이름난 집으로 점심시간 무렵에는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인기가 좋은 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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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잘먹고! 이젠 오늘의 핵심일정인
우도로!
매번 제주도 올 때마다 우도는 한번도 못가봐서
이번엔 꼭 가보리라!!
성산포항으로 고고!
차를 배에 태우고~ 바다 구경하면서 우도로!
한 15분 남짓 걸리는 짧은 거리였다.
뒤로는 성산일출봉이 보이고, 앞으로는 우도가 보이는 ~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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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백미러에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우도다~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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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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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이때부터 사진찍어달라고 엄청
열심히 찍은 사진이니 간직해야지
갑니다 사진~
스크롤압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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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신나게 사진찍다가
민지가 추천해준
우도 8경보트 타러 고고!
단 돈 1만원에 엄청난 스릴감과 가까운곳에서 우도를 구경할 수 있는!
짱짱 추천 코스~
어후 멋잇엉
이제 다시 우도를 즐겨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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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하다가
외진곳으로 들어갔더니
정말 멋진 풍경이!!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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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수국이 길가에 한창 피어있었다.
곱고 또 곱고! 청아한 발랄함의 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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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냥 돌다가 도착한
하하호호 라고 써있는 가게!
수제 햄버거집으로 유명한 곳인 줄 몰랐다
ㅎㅎㅎ
우린 요기로 소세지를 먹으려 했는데, 문 닫을 때라며
아쉬운대로 땅콩 아이스크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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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이는 어마무시하게 맛나다며!
감탄!
약간 슬러시같은 강한 입자감이 식감이 고소하고 달콤했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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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도를 떠날 시간
차안에서 졸다가 일어나서
노래노래 부르던 망고리치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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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사진 왜이렇게 찍었을까
요거 물건이다. 왕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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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배타고 다시 제주도로!
숙소에 짐풀고! 제주도에 살고 있는 오빠 친구 채뚱님과 고기먹으러 고고!
이것이 바로 제주 근고기.
두터워서 매우 질길것 같이 생겼지만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신기한 아이
껍데기가 바삭하게 익었을 때 먹으면 더 일품
이렇게 하루가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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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끝!
